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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현지 사역 소개 (한국어)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CCC international에 속한 Soon Movement Global(KCCC)이라는 대학생 선교단체에 소속되어 미국 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아시안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도 대학생 때 신앙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을 깊이있게 만났기 때문에 가치관을 형성해나가는 귀한 시기인 청년의 때에 신앙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있습니다. 갈 수록 개인주의가 막연한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들이 개인의 신앙만 바라보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영성과 전도의 영성을 회복하여, 영원한 가치관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Atlanta, Norcal, Sorcal, Newyork, Boston 미국 내에서 크게 다섯 지구로 선교단체가 운영되고 있고 각 캠..

카테고리 없음 2023.11.09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5

한국과 유럽을 넘어 미국까지 세계 곳곳에서 이 편지를 보실 동역자님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신지요 :) 애틀란타는 포근한 햇살과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저에게도 크고 작은 많은 변화가 있어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도편지를 작성해봅니다. 1. 동역자 개발 현황 올 한해 미국에 거주하는 동양계 학생들을 사역하는 선교단체 Soon Movement Global (Formerly known as KCCC)에서 간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상반기는 LA에서의 합숙훈련을 하였고 하반기에는 애틀란타에서 캠퍼스 훈련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정식 캠퍼스 훈련을 받기 위해서 MPD(Ministry Partnership Development) 동역자 개발을 완료해야 되는데요. 모금액을 아직 채우지 못해서..

카테고리 없음 2023.09.09

그 사랑이 나를 부르네 #4

#1 한달가량의 시간동안 한국에 있는 동역자분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고 MPD(동역자개발)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시간이 한정적이라 동역자 분들을 다 못만났지만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MPD를 해나가며, 동역자분들을 만나고자합니다. 간사 훈련 과정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큰 벽과 같았던 모금 훈련을 감사함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의 두려움과는 달리 동역자 한분 한분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기도와 축복을 받았던 시간이여서 영적으로 충전이 되고 힘을 얻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이 사역을 축복해주시고 힘써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은 MPD 여정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Soon movement global(구 kccc USA)는 소규모 선교단체다보니 간사가 개인 생활..

카테고리 없음 2023.07.18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3

캘리포니아에서 합숙 훈련을 마치고 애틀란타에 돌아왔습니다. 4~5월의 여정을 편지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합숙훈련을 받으면서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 한국에서 오신 간사님들도 계셨습니다. 언어적인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을 캠퍼스에 헌신하면서 묵진하게 이 길을 걸어오고 있으셨습니다. 그들을 보며, 사역은 내가 가진 어떠한 '능력과 상황'때문이 아니라 '영성'이였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선교의 삶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끝까지 완주하고 싶어졌습니다. (언제까지요? 하나님이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요 :D ) - 비전트립 (Vision Trip) 합숙훈련을 마치고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CRU(CCC) 국제 본부에 방문하였습니다. [캠퍼스 뿐만..

카테고리 없음 2023.05.21

Jesus, My Shelter #2

며칠 전, 저희 팀이 애틀란타로 1주일간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20대 초반 Stint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비전 중,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대로 언제든 순종하며, 나아가는 '나그네, 순례자의 삶'에 대해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뵈었던 한 목사님이 70대의 노년의 나이에도 캄보디아 선교지로 부름받아 망설임없이 훌훌 떠나는 그런 나그네같은 삶에 감명받아 저도 그렇게 살고싶다고 기도했었어요ㅎㅎ;) 그런데 나이가 들고 가정이 생기다 보니 이제는 한 곳에 안정감있게 정착하고 싶은 마음들도 생깁니다. 정말로 나그네 같은 삶을 살아가려고 하니 문득 왜 그런 기도를 했을까? 라고 인간적인 생각들도 해봅니다만.. 대비할 수 없는 삶의 변화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인 요즘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3.25

나를 만드실 서사 속에 #1

'날 뒤흔드는 고난 속에 깊이 잠기지 않고 나를 만드실 서사 속에 깊어지길 원하네' 라는 가사가 와닿는 저녁입니다. 마커스 워십의 '이유 있음을 믿네'라는 찬양인데 돌이켜보면 모진 상처와 크고 작은 고난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다시 한번 묵상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첫 기도편지 제목을 '나를 만드실 서사 속에'라고 지어보았습니다. - 앞으로의 선교 여정 동안에 믿음과 인격이 하나님 안에서 깊어지고 성숙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이 여정에 함께 하실 동역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간사님께서 해주신 이야기인데 직접 사역하는 간사나 선교사나 보내는 선교사나 기도하는 선교사나 모두 상급이 똑같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선교사임을 기억하고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저의 긴..

카테고리 없음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