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

여호와이레 (10,11월호)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겨울이 다가오면서 각 캠퍼스의 학기도 거의 마무리돼가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의 Soon Movement Global은 다가오는 겨울 수련회를 기도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매년 드리는 수련회의 이름은 'Higher Calling Conference'입니다.'더 높은 부름심'이라는 문자 그대로, 단순히 개인적인 목표나 세속적인 성취를 넘어,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시는 부르심의 소명을 깨닫고 응답하는 시간입니다. 애틀란타에서 섬기는 모든 스탭들이 얼마 남지 않는 이 수련회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로 준비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많은 시간과 에너지, 재정이 드려지는 이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비전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Open the eyes of my heart. (8,9월호)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국에서 여름 동안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미국에 돌아왔습니다. 어떤 때보다 긴긴 여름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동역자분들의 기도로 선교 여정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애틀란타에 돌아와서 현지 캠퍼스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여름 동안에 MPD(동역자 개발)이 잘 마무리되어서 사역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채웠습니다.이번 학기부터는 정식 간사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캠퍼스의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 새 학기 사역의 소식들과 기도제목을 나눠보겠습니다 :) 1. 신학기 캠퍼스 OT 사역 GT 새학기 사역 사진 (왼) Emory 새학기 사역 사진 (오) GSU 새학기 사역 사진 (왼)..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기쁨에 차 말을 건다. (Summer mission)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 태국에서의 단기 선교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덥고 습한 태국을 다녀와서 그런지 한국과 미국의 여름이 비교적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 선교 여정은 하루가 마치 1년같이 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선교라 부르지만 또 하나의 광야 훈련과도 같았고, 처절한 영적 전쟁 속에서 오직 승리의 조건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다시 한번 경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도편지에서는 태국 선교지에서의 하나님의 열심, 그 분의 일하심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된 태국 선교였습니다. 간사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모금이 완료되지 않아 애초에 단기 선교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본부에서 10일간의 단기 선교를 허락해주어 선교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애틀랜타 선..

카테고리 없음 2024.07.10

Joyful staff, Joyful student! (3,4월)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각자의 삶 속에서 주님께서 주신 소명을 잘 이뤄가고 계시는지요? 저는 애틀란타에 다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 우리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마음껏 사랑 줄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간과하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며, 동역자 여러분들의 삶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현장이 되기를 간구해봅니다.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갔네요.학기 초만 해도 낯선 학생들과 새로운 사역들에 부들부들 떨며, 준비하곤 했는데 어느덧 한 학기 캠퍼스 사역이 마무리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간사가 되어 처음 이끌어보는 사역들도 많았습니다. 캠퍼스 순장 모임, 캠퍼스 예배 메세지, 순모임, 순장 훈련 등 때론 영어로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엄습했지만 하나님을 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아침에 돋아난 여린 풀들 (2월)

사랑하는 동역자님, 노미나 간사입니다. 봄이 오려는지 나뭇가지엔 잎사귀가 돋고, 땅에는 여린 새싹들이 움틉니다. ♣ 저도 자라나는 새싹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간사가 되길 바래봅니다. 먼 미래이지만 시니어 간사가 된다면 예수님의 마음과 지금보다 더 깊이 닮아 있길 소망하네요. 1. 캠퍼스 사역 1월 개강으로 새 학기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담 간사 없이 고군분투하며, 캠퍼스를 지켜온 순장, 순원들과 함께 캠퍼스의 전도 운동, 순장모임, QT 모임을 다시 만들고자 정기적인 요일과 시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Movement Everywhere! 아침 모임과 전도 운동, 순장 모임 그리고 캠퍼스 예배까지 CCC에서는 캠퍼스에 영적 운동을 일으키기 위한 자연스럽고 당연한 모임일 수 있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4.03.02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않으리 (12월,1월)

사랑하는 동역자님, 노미나 간사입니다.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어느덧 1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세월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 듯, 하루하루가 쏜같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삶으로 채워지기를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의 은혜들을 정리하여 기도 편지로 나눠보려고 합니다. 귀한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정기적으로 선교 여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애틀란타 겨울 수련회 (Higher Calling Conference) 12월 13~16까지 애틀란타 Soon movement Global 겨울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미국 내 크게 4개의 지구(애틀란타,뉴욕,엘에이,보스턴)에서 겨울 수련회를 개..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I still have a dream. #6

사랑하는 동역자님, 노미나 간사입니다. 어느덧 2023년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계절은 어떠셨는지요. 한 해를 돌아보면 저에게는 변화무쌍한 계절의 연속이였습니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 (찬양, 하나님의 부르심 中)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29) 이전엔 저를 이 곳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에 대해 물음표?일 때가 있었지만 후회 없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가지고 느낌표로! 화답하고자 하는 지금입니다. 두달여만의 기도편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의 은혜가 겹겹이 채워져서 동역자분들에게 풍성히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카테고리 없음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