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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이레 (10,11월호)

나그네미카 2024. 12. 5. 08:11

안녕하세요, 노미나 간사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각 캠퍼스의 학기도 거의 마무리돼가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의 Soon Movement Global은 다가오는 겨울 수련회를 기도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매년 드리는 수련회의 이름은 'Higher Calling Conference'입니다.

'더 높은 부름심'이라는 문자 그대로, 단순히 개인적인 목표나 세속적인 성취를 넘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시는 부르심의 소명을 깨닫고 응답하는 시간입니다.

 

애틀란타에서 섬기는 모든 스탭들이 얼마 남지 않는 이 수련회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로 준비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 재정이 드려지는 이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비전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끝나지 않는 사역들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최근에는 부끄럽게도 동역자 개발에 시간과 에너지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사역을 위한 명목으로 사역을 놓치게 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다시금 동역자개발을 성실히 해나가도록 다짐해보며, 기도편지를 써내려갑니다.

 

캠퍼스 사역 = God's lesson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2:7-8)


이번학기 캠퍼스 사역은 저에게 'God's lesson'이였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은혜로 끊임없이 배우고, 깨닫고, 변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끊임없는 배움을 허락해주셨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ing)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는 애굽에서의 습관들, 생각들이 하나씩, 하나씩 교정돼가고 이미 훈련되었다고 생각되는 영역까지 하나님은 다시 한번 더 깊숙이 끄집어주셔서, 그분의 형상으로 닮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하나, 하나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한 학기였습니다. 늘 배울 수 있다는게 참 소중합니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매달 EMORY라는 캠퍼스에도 방문하여 캠퍼스 예배를 위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Georgia tech, Georgia State, Emory 이 세 캠퍼스를 섬기게 되면서 캠퍼스마다의 각기 다른 특성과 영적 상황을 살펴보게 되었고,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학기였습니다..!

 

[에모리(Emory) 캠퍼스는 본래 기독교 뿌리를 둔 캠퍼스였으나

현재는 다양성과 종교적 포용성을 중심으로 형성되다보니 종교적 다원주의를 갖게되었습니다.

영적으로도 어두워지고, 혼탁한 캠퍼스여서 기도가 많이 필요한 캠퍼스입니다..!]

 

캠퍼스 예배가 보통 수업이 끝나는 저녁시간에 드려지기 때문에 저녁을 못 먹은 학생들을 배려하여 떡볶이와 같은 간식들을 만들어 가서 섬기기도 했습니다. 준비하기엔 힘이 들더라도 간혹 음식을 준비해 가면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모두 먹임으로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은혜?도 있어서 모든 수고가 눈녹듯 녹아버립니다. 그렇다고 매번할 수는 없지만, 필요할 때엔 음식 사역을 지속적으로 해가려고 하는데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  그리고 재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Campus worship

 

학생들과의 순모임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엔 순장 미팅, 목요일에는 캠퍼스 예배도 섬기게 되어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는 사역을 이전보다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는게 익숙지 않아 긴장감+부담감이 엄습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시간과 영어를 연습하는 시간까지 소요되다 보니 매주 있는 말씀 전하는 사역이 저에게는 마치 쳇바퀴처럼 반복되어 다가오는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깨닫게 해주신 lesson은 말씀을 대하는 자세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수많은 사역들을 감당하다 보니, 말씀 전하는 사역이 무겁게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하나님은 저의 태도를 끄집어주셨고, 하나님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장6절)

 

말씀을 전하는 자리가 저에게 힘든 시간, 짐처럼 와닿았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말씀을 전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과 학생들이 변화되기를 원하는 마음(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데..)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전하는데, 제 중심적인 태도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더 소중히 여기지 않았음을 회개하며, 맡은 영역들을 어떤 태도로 감당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결코 사람을 동원하는 도구가 아니고, 나의 나됨을 확인하는 자리도 아님을 명심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신 태도로, 말씀을 전하게 되기를 기도해봅니다.(예배의 자리에 한명이 있더라도 최선으로 말씀을 전하는 태도들 갖기를-!)

 

이제는 말씀전하는 자리가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부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소중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파송의 계절

 

파송의 계절입니다.

1년여간 수고해준 한국에서 온 스틴터들을 내년 1월 다시 한국으로 파송합니다. 캠퍼스에서도 이번 학기 마지막 예배를 드리며, 그동안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캠퍼스에서 저와 한 팀이 되어 사역을 감당하는 스틴터들은 마치 제 자식들과 같은 마음도 듭니다. 스틴트 학생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사랑 주는 자리에 자원하여 섬기러 왔고, 사랑을 주며, 온전한 사랑을 배워갑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그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봅니다.

 

 

(스틴트 찬양이와, 순원 소이와)

 

특별히 일본 후쿠오카에서 온 찬양이는 한 학기 연장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을 결단하는데에 재정뿐만 아니라 여러 고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는 결단에 귀한 마음이 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과 여정이 소중하고, 귀합니다..!

 

훈련생 간사였을 때부터 거의 1년여간 순모임을 했던 소이도 UGA라는 캠퍼스로 다음 학기부터 편입을 하게 됩니다.

소이와 순모임은 매주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스무살채 되지 않는 어린 학생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귀하고, 아름답게 보겠다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이는 순모임을 사모합니다. 그리고 배운 내용들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내려고 합니다.

 

스스로는 말씀에 대한 지식이 아직 깊지 않아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앎보다 중요한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를 알더라도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소이를 하나님께서 무척 기뻐하고 계실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고 저 또한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상기할 수 있었던 순모임이였습니다. 소이가 1년여간 순모임을 통해 배워오고, 경험했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편입하게 된 캠퍼스에서도 잘 흘려보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향력 있는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소이뿐만 아니라 여러 학생들과 함께 순모임을 하며, 저 또한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배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순모임을 통해 제가 단순히 섬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순장모임)

 

매주 드리는 순장모임을 통해서도 은혜가 있었습니다. 순장들과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기도로 캠퍼스와 영혼을 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순장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에는 군대 가는 이들부터 시작하여 휴학하는 학생, 편입하는 학생 등 캠퍼스를 잠시 떠나는 순장들이 생기게 되는데 학생들을 잘 파송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캠퍼스를 떠나더라도 이들을 마음에 품고 지속적으로 중보하고자 합니다.

 

Win the campus today, Win the world tomorrow!

 

캠퍼스 예배시간에 늘 외치는 구호인데 학생들이 세상에서도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두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몰려옵니다.

누군가를 내 삶처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는게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학생들을 끝까지 기도로 품고, 잘 파송해 줄 수 있는 나룻배와 같은 여정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여호와이레 (주께서 준비하신다.)

 

(GSU 캠퍼스에서 피크닉)

 

지난 기도 편지에도 소식을 나눴듯이 남편이 복음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교를 함께 할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장의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 나를 부르신게 맞나요? 하나님, 제가 이 삶을 살아가는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인가요?'라고 부르짖으며, 보이는 상황 속에서 낙담했던 지난 두달이였습니다.

 

 

'재정의 광야'

저에게 새로이 맞이하게 된 광야입니다. 

 

이전엔 재정의 주권도 하나님이심을 머리로는 알지만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며, 자꾸만 내 힘과 능력으로, 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재정을 구하려고 했다면 이번에는 오직 하나님께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재정의 광야 속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실망 어린 감정을 토해보고, 무력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여전히 주인 되어 살아왔던 모든 것들을 깨닫고 회개해 보며,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통장의 balance가 나에게 안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나에게 안정감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면서요.

 

어떻게든 쥐고 있으려고 했던 적은 소유들마저도 이제는 주인 되신 하나님께 내려놓고, 가지고 있던 재정을 저보다 더 힘든 이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당장의 렌트비도 못내는 상황인데 누군가에게 후원이라니..!세상이 볼 때는 말도안되는 일이였겠죠.

 

그런데 며칠 후,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치 소년이 적은 떡과 물고기를 예수님께 내어드렸을 때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렌트비가 채워지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적은 떡과 물고기 내 모든 것을 드릴때

모두 고백해 여호와이레 ♪ (주가 일하시네 中)

 

 

그렇게 하나님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후원자들을 통해 11월 렌트비가 채워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부여되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허락되는 놀라운 법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도 누군가를 재정적으로 도와야 할 일들이 있었고 적은 소유더라도 아낌없이 내어드릴 때 하나님은 또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그렇게 12월 렌트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연이라고는 절묘한 타이밍이죠-!

 

재정의 주인도 하나님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삶을 소망하며,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中)

 

이 간증을 기도 편지에 담으며, 제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또 다른 풍파와 이름 모를 어려움이 찾아 오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신뢰하며 걷는 자를 도우시고, 준비하시며, 여전히 일하시는 분임을 잊지 않길 바라면서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 올려드립니다. 여호와이레,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기도제목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시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장 10절)

 

 

1. 동역자개발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본부에서 수요일, 금요일 동역자 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유하였는데 

캠퍼스 사역에 초점을 두느라, 동역자 개발 사역을 성실하게 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동역자 개발 사역을 성실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역하고, 생활하기 위한 $500의 정기후원이 필요합니다.

이 선교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2. 하나님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맡겨주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이번 겨울 수련회에서 '기도'와 '교육'과 행정을 담당하여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대부분 처음 맡게된 사역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야베스의 기도처럼 저의 기도도 그 지경이 넓어지길 원합니다.

캠퍼스의 영혼들, 동역자들을 위해, 선교지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저희 가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5. '사랑'이 가장 먼저임을 기억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는 사명자될 수 있도록, 사랑만은 떨어지지 않는 공동체 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사역하는 제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결코 사역하느라 사랑을 잃어버리는 삶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주세요.

 

Soon Movement Global(KCCC) 간사는 자비량으로 캠퍼스 사역을 하고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과 선교를 위한 재정모금이 필요합니다.

이 선교에 동참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주세요.

𖤐한국에서 후원하실 경우 :

https://cs.kccc.org/ 

 

후원하기

한국대학생선교회 102-82-08342 대표자 박성민 서울 종로구 백석동1가길 2-8 02)397-6300

cs.kccc.org

간사번호: 6442 

 

 

 

𖤐미국에서 후원하실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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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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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번호: 10060

 

 

 

Thank you for reading-!!

 

 

 

날이 저물어 갈 때 빈들에서 걸을 때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 때 빈손으로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우리 모인 이곳에 주님 함께 계시네 누리네 아버지 은혜 

적은 떡과 물고기 내 모든 걸 드릴 때 모두 고백해 여호와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